
아마도 제일 먼저 저장한 니이가키의 사진이 아닐까 ? 뭐랄까, 저때의 니이가키는 무리해서 가르마를 타고 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난 한없는 의문을 가졌었다. 어째서? 오디션때 제일 예뻤던 별핀 꽂았던 애 아니야? 왜 저런 양갈래 머리로 모피를 혹사시키는가?
음, 사진 자체는 잘 나온 사진이 아니지만 뭐랄까, 말간 느낌이 드는 사진, 드물게 가르마를 타지않은 사진이기도 하고, 얼굴이고 표정이 전부 마알간 느낌이 들어서 좋다. 그리고 요즘의 니이가키표 정형미소와는 전혀 다른 미소에다가, 살짝 얼어있는 눈이 지금 봐도 참 좋다 'ㅅ' ! 아 쓰고 보니 전부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아마도 아이아라바...... 즈음의 사진? 슬슬 머리를 풀기도 했던 시기였다. 이때의 니이가키는 머리를 풀었다가 양갈래를 했다가 하면서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가 실망하게 했다가 하곤 했다. 점점 얼굴도 아가씨 티가 나고, 이 때까지는 아무래도 대대대대선배들이랑 같이 활동하던 때여서, 컨셉도 확실하지 않고, 5기중에서 그닥 눈에 띄지도 않았다.
게다가 아이아라바 뮤비에서는 다시 양갈래 머리로 돌아와서(것도 매우 촌스러운) 얼굴은 까무잡잡한게... 나도 실망을 했었지. 음하하하. 하지만 니이가키 특유의 풋풋함이 점점 사라지면서, 캐릭터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던 때가 아닌 가 싶다. 니이가키는 아베 졸업을 기점으로 굉장히 성장하였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 아베 졸업 직후에 있던 사쿠라 콘에서는 아베의 파트를 몇 이어받아 훌륭히 소화해내곤 했었다. 나로서는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의 마음 같았달까. ...

사쿠라구미 때의 사진을 또 안꺼낼수 없지. 흠흠. 이때의 니이가키는 2:8의 환상적인 가르마를 소화해내며 빛을 발했는데( 비록 네에 자매였지만) 그제서야 니이가키가 사쿠라구미인 것을 이해했다. 스아실, 이때까지 니이가키의 목소리는 굉장히 튀는 목소리였고, 나 스스로도 니이가키의 파트가 없는건 당연하다고 납득해 버렸으니.
그도 그럴 것이, 사쿠라 구미는 아베 야구치 카고 등 쟁쟁한 선배들이 멜로디 라인을 담당하고 있었고, 동기인 다카하시는 꽤 괜찮은 파트를 따냈지만 니이가키는 콘콘과 욧시와 함께 네에 자매로 이름을 날렸다. (욧시는 대체 왜 .... )
하지만 사쿠라 구미였던 것이 니이가키에게는 + 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동경하는 아베센빠이, 처음으로 마메라고 불러준 야구치 센빠이등 쟁쟁한 센빠이와 한 조였으니...


같은 시기의 두사진. 개인적으로 마이디어보이때의 용무늬 의상을 선호한다. 그리고 니이가키의 파인애플 머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
이 쯔음, 오피셜마다 똑같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니이가키표 에가오도 굳어지기 시작하고, 가르마도 점점 센스있게 타기 시작하면서 미모가 빛을 발한다. 이때부터 니이가키를 외치는 사람들도 수면위로 떠올랐었고, 6기가 가입하면서 니이가키도 점점 어른스러워 졌다. 참 주변 영향을 많이 받는 아이인 듯 하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이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친다.

니이가키에게 기념비 적인 사건.
앞머리 자르기 !!!!!!!!!!!!!!!!!!!!!!!!!!!!!!!!!!!!!!!!!!!!
드디어 니이가키도 이제까지 시도되던 다양한 가르마에서 벗어나, 앞머리를 나풀거리며 그 미모가 탁월해졌다. 나는 니이가키의 이 시기를 감히 야구치의 마나츠노광선에 비하고 싶다. ( 정말 감히-_-; ) 마나츠에서 야구치는 갑자기 미모가 빛을 발하며 이치이상과 환상적인 비쥬얼 듀엣을 이루지 않았던가 ! 니이가키 요 예쁜것. 니이가키의 팬들이 점점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니이 어쩌고 하는 닉도 갑자기 많이 생겼고, 볼 살도 약간 붙으면서 굉~ 장히 귀여워 졌다.
또 5기 사진집 러쉬 대열에 끼여서, 사진집도 하나 냈고. 사진집은 그렇~ 게 하이퀄리티는 아니었으나 막 벗지도 않은 니이가키 다움을 잘 살린 사진집이었고 말이지(하긴 니이가키가 벗겨놓을 몸은 아니지만) 이때의 니이가키 완전 좋아요.

어라 어느새 염색도 했고 말이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진화하는 느낌으로 말이지. 아, 이런 니이가키의 갸루이미지 좋아욤. 하로프로젝트에서 난 전체적으로 갸루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끌리는 편인듯 ? 또 다른 분으로는 요즘 갸루직에 전념하고 계시는 아이돌 유리카(가명,23세)씨가 있지요. 크흐흐흐흐흣.
니이가키는 또 이시카와씨와 야구치씨의 졸업으로 굉장히 성장했다. 이 아이는 무스메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머지, 그룹에 변화가 있을때 직감적으로 그것을 감지하고 자기 포지션을 찾는다. 그런 모습은 사랑스럽다 못해 때론 안타깝다. 어째서 메인한번 안겨주지 않는 모닝구 무스메를 사랑한단 말인가..... 크흑. 메인해라 메인. 니가 사랑해 마지 않았던 모닝구 무스메의 선배들 중에는 이렇다할 졸업곡도 없는 선배들이 많단다. 멀리 볼것도 없이 니 동기 오가와도 그렇잖니... 그러다 어느날 리더 덜컥 맡지말고, 그 전에 메인자리 한번 꿰차렴. 언니의 소원이다.






< 데뷔 전과 데뷔 당시의 니이가키>